미주라 도너츠, 정말 다이어트 용으로 적합할까? (feat. 맛,크기,칼로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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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 간식 추천 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미주라인데요.  미주라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주라 토스트 이외에도 도너츠, 크루와상, 크래커 등 다양한 간식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? 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최근에 구입한 미주라 도너츠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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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라(MISURA)가 뭔데?

미주라는 1974년,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전에 "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"을 강조하며 "엄선한 재료, 품질, 맛"에서 차별화를 두는 브랜드입니다.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한국, 일본,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죠. 한국에서는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스토어에도 많이 입점해 있어, 다이어터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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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라 도너츠, 먹기 전 분석

도넛 종류로는 크게 초코칩 통밀 도너츠, 통밀 도너츠로 2가지가 있습니다. 한 박스에 총 6봉이 들어있습니다. 가격은 아무래도,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칩 통밀 도너츠가 약간 더 비쌉니다.

 

초코칩 통밀 도너츠

칼로리는 1봉에 142kcal,  그 외 영양 정보로는 나트륨 38.3mg, 탄수화물 18g, 당류 10g, 식이섬유 2.5g, 지방 6.9g, 트랜스지방 0g, 포화지방 2g, 콜레스테롤 47.1mg, 단백질 3.3g로 구성됩니다.

 

통밀 도너츠 

칼로리는 1봉에 134kcal, 그 외 영양 정보로는 나트륨 85.8mg, 탄수화물 19.5g, 당류 10.7g, 식이섬유 2.3g, 지방 5.4g, 트랜스지방 2.7g, 포화지방 0.9g, 콜레스테롤 60.1mg, 단백질 3.1g로 구성됩니다.

 

두 도너츠 모두 식사 대신이나 간식 대용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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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도 나쁘지 않은데?

사실 다이어트,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맛은 크게 기대 안 했습니다만, 생각보다 폭신한 단맛이 나 맛있었습니다.  흔히 도너츠하면 생각나는 던킨이나 크리스피도넛 같은 맛은 아닙니다. 그보다는 마트에서 파는 카스테라 맛과 비슷합니다. 다이어트 중 빵이 생각난다면, 대체 식품으로서 훌륭할 것 같네요.  초코칩 통밀 도너츠와, 통밀 도너츠의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,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무래도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칩 통밀 도너츠가 약간 더 맛있었습니다.

 

크기는 초코파이 정도로, 한 번 먹을 때 2개 정도 먹어주면 어느 정도 허기를 가시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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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 간식으로? 미주라 도너츠 추천합니다.

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, 기존에 먹던 과자나 빵을 포기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. 그렇다고 예전의 식습관처럼 아무 간식이나 먹기에는 큰 부담이 있죠. 이왕 먹는 거 맛도 있고 영양 성분 적으로 크게 부담이 없는 미주라로, 다이어트 식단을 좀 더 다채롭게 꾸려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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